관악구 세대통합형 임대주택(사진출처 : 관악구)
관악구는 청년과 중장년이 같은 단지 내에서 생활하는 '세대통합형 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중장년 대상 임대주택이 공급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관악구 신림동 소재의 임대주택은 2개소로 청년과 중장년 각각 29세대씩 총 58세대 규모입니다.
전용면적은 29㎡에서 40㎡까지 구성돼 있고 임대보증금은 최소 2187만 원에서 최대 4920만 원, 월 임대료는 22만 5천 원에서 50만 7천 원 수준입니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고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청년은 최대 10년, 중장년은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세대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청년의 경우 19세~39세 △중장년은 40세~64세 △혼인 중이 아닌 경우입니다.
관악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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