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와 결혼한 케빈 리우 황 씨가 미군 특수부대 소속으로 최근 이란 공습 작전에 참여한 것으로 오늘(25일) 알려졌습니다.
황 씨는 전날 자신의 SNS에 글과 사진을 올리며 전한 근황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그는 "중동 합동군사본부에 배치되는 것이 우크라이나나 인도-태평양 사령부(INDOPACOM)에서 근무하는 것보다 한가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불과 6개월 만에 이런 일들이 일어날 줄 상상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사드 정권이 무너졌고 후티 반군은 우리의 폭격에 항복했고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직접 폭격하는 작전에도 참여했다"고 적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붕괴와 이달 예맨 후티 반군 축출 작전을 수행했으며, 최근 미국이 B-2 스텔스 폭격기와 토마호크 미사일을 사용해 이란 핵시설을 정밀 타격한 작전에도 참여했다는 겁니다.
그는 "중동 합동군사본부에 배치되는 것이 우크라이나나 인도-태평양 사령부(INDOPACOM)에서 근무하는 것보다 한가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불과 6개월 만에 이런 일들이 일어날 줄 상상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해병대 소속인 황 씨는 지난해 말부터 중동·아프리카·중앙아시아 지역을 관할하는 중부 연합 특수전 작전 합동임무부대(CSOJTF-C) 소속으로 근무 중입니다.
황 씨는 최근 소령으로 진급했고, 공로 훈장을 받았으며, 이란의 미사일 공격 와중에 새 창업 아이템을 위한 55만 달러 투자금을 유치했다는 소식 등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중국계 미국인으로 하버드대 졸업 후 미 해병대에 입대한 황 씨는 지난해 10월 최민정 씨와 결혼했습니다. 중국 베이징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해군 사관 후보생으로 자원 입대했던 최 씨와 미국 워싱턴 D.C.에서 이웃 주민으로 만나 군 복무 경험을 공유하며 가까워졌고, 황 씨가 2020년 10월부터 약 9개월 간 한국에서 주한 미군으로 복무하면서 인연이 더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씨는 전날 자신의 SNS에 글과 사진을 올리며 전한 근황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그는 "중동 합동군사본부에 배치되는 것이 우크라이나나 인도-태평양 사령부(INDOPACOM)에서 근무하는 것보다 한가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불과 6개월 만에 이런 일들이 일어날 줄 상상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사드 정권이 무너졌고 후티 반군은 우리의 폭격에 항복했고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직접 폭격하는 작전에도 참여했다"고 적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붕괴와 이달 예맨 후티 반군 축출 작전을 수행했으며, 최근 미국이 B-2 스텔스 폭격기와 토마호크 미사일을 사용해 이란 핵시설을 정밀 타격한 작전에도 참여했다는 겁니다.
그는 "중동 합동군사본부에 배치되는 것이 우크라이나나 인도-태평양 사령부(INDOPACOM)에서 근무하는 것보다 한가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불과 6개월 만에 이런 일들이 일어날 줄 상상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해병대 소속인 황 씨는 지난해 말부터 중동·아프리카·중앙아시아 지역을 관할하는 중부 연합 특수전 작전 합동임무부대(CSOJTF-C) 소속으로 근무 중입니다.
황 씨는 최근 소령으로 진급했고, 공로 훈장을 받았으며, 이란의 미사일 공격 와중에 새 창업 아이템을 위한 55만 달러 투자금을 유치했다는 소식 등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중국계 미국인으로 하버드대 졸업 후 미 해병대에 입대한 황 씨는 지난해 10월 최민정 씨와 결혼했습니다. 중국 베이징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해군 사관 후보생으로 자원 입대했던 최 씨와 미국 워싱턴 D.C.에서 이웃 주민으로 만나 군 복무 경험을 공유하며 가까워졌고, 황 씨가 2020년 10월부터 약 9개월 간 한국에서 주한 미군으로 복무하면서 인연이 더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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