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응수가 트로트 가수로 깜짝 변신합니다.
4일 소속사 톱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응수는 이날 정오 가수 데뷔곡 '맥문동 오빠'를 발매합니다.
'맥문동 오빠'는 넘치는 에너지로 사랑을 맹세하는 남자의 마음을 에너지의 원천이자 몸에 활기를 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약재 '맥문동'에 비유해 노래했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흥겹고 중독적인 멜로디,김응수의 중후한 이미지와 상반되는 재미난 콘셉트 속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가 담겼습니다.
1981년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한 김응수는 영화 '타짜'(2006),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2012), '검사외전'(2016), '공작'(2018) 등에서 선 굵은 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대표작인 '타짜'에서 곽철용 역을 맡아 "묻고 따블" 등 대사를 유행시키며 젊은 세대에서 '곽철용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