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의 한 전자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19일) 오전 9시 34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고의 한 4층짜리 전자제품 공장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공장에는 근무자 70여 명이 있었으나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4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5대와 소방관 등 인력 94명을 투입했습니다.
수원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차량 우회와 시민 안전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불은 낮 12시 35분쯤 초진됐으며 비상 발령도 해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