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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공포증 해결”…서울 디지털 안내사 하반기 활동 시작

2025-07-23 16:00 사회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7기 디지털 안내사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스마트폰 앱이나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사용을 돕는 서울 디지털 안내사가 올 하반기 활동을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제7기 디지털 안내사' 위촉식과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디지털 안내사는 키오스크나 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서울 내 25개 자치구 310여 곳의 장소에 배치돼 하루 6시간씩 정해진 동선을 따라 활동합니다. 주로 지하철역, 복지시설, 공원 등 디지터 취약층이 자주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순회합니다.

7기 안내사는 23세 청년부터 80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했습니다. 총 125명으로, 10일 동안 집중 교육을 마친 뒤 현장에 배치됐습니다.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디지털 안내사 사업은 올 상반기까지 815명의 안내사가 활동했으며 누적 수혜인원은 69만여 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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