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 한 목욕탕에서 70대 여성 3명이 전기에 감전돼 숨진 사고와 관련해 2차 합동 감식이 내일 진행됩니다.
세종경찰청은 내일 오전 10시 30분 소방당국과 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사고가 난 조치원읍 목욕탕에 대한 현장 감식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감식반은 건물 1층 외부에 노출된 배전함 등 전기공급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입니다.
앞서 경찰은 어제 오후 1차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건물은 지난 6월 전기안전공사의 전기안전점검에선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