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저녁, 경기 화성시의 한 페인트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어제 오후 8시 40분쯤, 화성시 향남읍의 한 페인트 공장에 불이 나, 30여분 후인 오후 9시 10분쯤 초진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소방은 공장에 인화성 물질 등이 있는 것을 고려해 오후 8시 4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8시 52분 대응 2단계로 상향해 진화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이 불로 공장 전체 5개 동 가운데 1개 동이 모두 불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