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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2억대 사기 지명수배자, 뺑소니 사고로 ‘덜미’
2024-08-07 17:33 사회

2억원대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60대 남성이 뺑소니 사고를 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22일 오후 8시 4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역 근처 호텔 앞에서 2억 원대 사기범 지명수배자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망갔다가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흰색 차량이 오토바이 접촉사고를 내고 도주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고지 근처 호텔 주차장 등을 수색해 차량을 특정했습니다.

뺑소니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 남성이 2019년 사기죄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판결받은 사실을 알아챘습니다.

이 남성은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범행을 저질러 지난 3월자로 구속영장도 발부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남성에게 구속영장 발부 사실을 알린 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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