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리그1 홈 개막전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습니다.
이강인은 오늘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리그1 몽펠리에와 2라운드에서 후반 37분 PSG의 6-0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지난 17일 르아브르와의 개막전에서 2분 4초 만에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데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겁니다.
이강인은 선발에서 제외됐지만, 팀이 5-0으로 앞서던 후반 17분 교체 투입돼 20분 만에 보란듯이 골을 폭발했습니다.
하키미로부터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골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을 날려 골대 오른쪽 구석을 갈랐습니다.
지난 시즌 몽펠리에를 상대로 2경기 모두 득점한 이강인은 몽펠리에를 상대로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이강인은 이날 각종 축구 통계 매체로부터 양 팀 교체 투입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7.6점을, 풋몹에서는 7.7점을 부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