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인 설 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 기간과 연계해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 유지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헬기·구급차·구난차 등 440여 대의 구조 장비와 2800여 명의 의료·구조 지원 장병의 신속 지원태세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국 12개 군병원은 설 연휴 기간 중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언제든지 지역 인근 군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필요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는 1688-5119 입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신속히 지원해 국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하는 군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보훈부도 중앙·부산·대구·대전·광주·인천 등 전국 6개 보훈병원이 다음달 5일까지 비상 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하며 응급실을 24시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