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3일) 낮 12시47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리는 탄핵심판 사건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합니다.

이날 변론에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첫 증인으로 나옵니다.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공식석상에서 마주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재판부는 포고령을 누가 작성했는지, 윤 대통령이 최상목 부총리에게 건넨 쪽지를 누가 만들었는지 등을 심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