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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정체 24일 오후 5시 절정…귀경길은 29일 정오”

2025-01-22 10:14 사회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해 9월 28일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일대가 귀성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뉴시스

올해 설 귀성길 교통 정체는 연휴 전날인 24일 오후 5시경 최고조에 달하고, 귀경길 교통 상황은 설 당일인 29일에 가장 혼잡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은 과거 티맵(TMAP) 명절 기간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에서 광주, 부산, 대전, 강릉 등 주요 지역의 일별∙시간대별 이동 소요시간 예측치를 22일 발표했습니다.

귀성길 교통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설 연휴 전날인 24일 오후입니다.

당일 오후 5시경 서울-부산 최대 6시간 51분, 서울-광주 5시간 18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서울-강릉 구간은 24일보다 26일에 더 혼잡할 것으로 나타났는데, 당일 점심 시간대 최대 4시간 18분으로 예측됐습니다.

티맵은 24일 늦은 밤부터 귀성길 교통정체가 풀려 25일 자정 평시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연휴 시작일인 25일에는 점심께 귀성길 교통 혼잡이 다시 증가했다가 30일부터 평소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귀경길의 경우 설 당일인 29일 오전 7시부터 교통 혼잡도가 서서히 증가하다가 정오를 기해 정점에 달할 것으로 봤습니다.

낮 12시 기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최대 7시간 42분, 광주-서울 구간 최대 5시간 29분, 강릉-서울은 5시간20분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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