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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정선거 음모론 제기 아니고 팩트 확인 차원”

2025-01-21 15:40 정치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부정선거 의혹은 음모론이 아니다”라며 “(비상계엄 당일) 선관위 전산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스크리닝 해볼 수 있으면 해보라고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1)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이같이 변론했습니다.

국회 측 변호인단이 부정선거 의혹이 음모론이라고 하고 계엄을 정당화하기 위한 것으로 사후에 만든 논리라고 밝힌 데 대한 반박입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 전에 여러 가지 선거의 공정성에 대한 신뢰에 의문 드는 게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023년 10월 국정원에 선관위 전산장비 극히 일부를 점검한 결과 문제가 많이 있기 때문에 부정선거 자체 색출하라가 아니라 ‘선관위 전산시스템을 전반 스크린 해봐라’ 어떤 시스템으로 가동되는지 그런 것이기 때문에”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저희가 ‘선거가 부정해서 믿을 수 없다’ 음모론 제기하는 게 아니라, 팩트를 확인하려는 차원이었다고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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