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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성일종 “이재명도 과거 부정선거 언급…음모론 창시자”

2025-01-21 17:02 정치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출처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보수 유튜버 등을 고발 조치한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부정선거 음모론 창시자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21일) SNS에 글을 올리고 "부정선거 음모론의 원조는 이재명 대표"라며 "이 대표는 지난 2014년과 2017년에 각각 자신의 SNS에 '지난 대선은 3.15 부정선거를 능가하는 부정선거였다', '국가기관의 대대적 선거개입에 개표부정까지' '많은 국민이 전산개표 부정의심을 하고 있고 그 의심을 정당화할 근거들이 드러나고 있다'라고 썼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당시에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서 공인이었으며, 의혹을 제기하는 것도 아니고 부정선거였다며 완전히 단정했었다"며 "부정선거 음모론의 장본인이 이재명이고, 사실상 창시자나 다름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성 의원은 "민주당에 고발당한 국민들은 그저 이재명과 똑같은 주장을 했을 뿐인데, 이 대표가 이 분들에게 힘을 실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이 대표는 즉시 당에 고발을 취하하도록 명령하고, 과거 자신의 부정선거 음모론 주장에 대해 국민 앞에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시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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