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공군, 해병대의 특수부대들이 첫 합동 저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해병대 사령부는 지난 20일부터 경북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합동 대테러 사격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훈련에서는 해병대 특수수색대대를 비롯해 육군 701특공연대와 특수전학교, 공군 259특수임대대 등 각 군의 저격수를 운용하는 부대가 참가했습니다.
훈련은 동계 혹한 및 강풍 상황 속에서 100∼800m 사거리별 사격, 장애물 사격, 야간 사격 등 악조건 극복과 임무수행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습니다.
훈련은 향후에도 각군 훈련장을 돌며 분기별로 시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