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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집에 방화한 20대…15명 연기 흡입

2025-01-22 11:34 사회

 사진 출처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오늘 새벽 경기 평택시의 1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주민 15명이 연기를 마셨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 오전 4시 45분쯤,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이 불로 주민 39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또 다른 주민 15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 옮겨지거나 현장에서 응급 조치를 받았습니다.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100여 명을 투입, 신고 20분 만인 오전 5시 5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최초 신고자는 소방에 "동생이 거실에 불을 질렀다"는 취지로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집에 살고 있던 남성이 술에 취해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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