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이 28%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회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1월 4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전체의 28%가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로 이 대표를 꼽았습니다.
직전 조사인 1월 3주차와 비교해 같은 수준입니다.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4%), 홍준표 대구시장(8%), 오세훈 서울시장(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6%) 순이었습니다.
대선 후보 호감도 조사에서는 이 대표가 34%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오 시장(25%), 김 장관(25%), 홍 시장(24%), 한 전 대표(12%) 순입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22.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