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부총리급)이 어제(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청와대 행정관의 갑질 메일을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이 위원장이 공개한 메일 화면을 보면, 해당 행정관은 "대통령실 요청 국정과제 관련 필수 자료 제출 마감이 17일까지이나 위원회 측 소통 부재로 지연되고 있다"며 "이는 향후 국정 운영 및 대통령 보고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임을 엄중히 고지한다"고 적혀있었는데요.
이 위원장은 "40년 넘는 공직 생활 동안 이와 같은 무례한 사례를 경험한 적이 없다"면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이번 상황의 경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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