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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무혐의 외압’ 혐의 엄희준·김동희 검사, 첫 재판서 “혐의 모두 부인”

2026-05-20 20:01 사회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무혐의 처분하도록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왼쪽)와 김동희 부산고검 검사 (사진 출처: 뉴시스)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무혐의 처분하도록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와 김동희 부산고검 검사가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20일) 오전 열린 ’쿠팡 무혐의 외압 의혹‘ 사건 재판에서 엄 검사 측은 “특검이 특정 증거를 배제하고 정반대로 기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이 법률 규정을 위반해 공소를 제기했다며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김 검사 측도“지청장(엄희준)의 지시에 따라 형사 3부장(문지석)에게 모든 정보가 공유됐다”며 “직권남용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무죄가 선고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상설특검은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수사하던 엄희준 당시 부천지청장 등 검찰 지휘부가 쿠팡을 불기소한 건 쿠팡과 유착관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엄 전 지청장, 김 전 차장검사는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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