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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15주기 추도식…“진영 초월 혜안” “행동하는 양심”
2024-08-18 13:33 정치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여야는 추모식에 참석하고 추도사를 내놨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김 전 대통령께서는 진영을 초월해서 시대정신을 꿰뚫는 혜안을 보여줬다"며 "이 말씀들을 실천하면 분명히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추도사에서 "김 전 대통령께서 굳건히 세운 대한민국이 지금, 총체적 위기에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행동하는 양심'의 최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군사정권의 군홧발이 찍힌 자리에 검치를 법치로 가장하는 무도한 검찰 독재가 들어섰다"며 "지금 'DJ(김대중 전 대통령) 정신'이 가장 필요하다. 저희는 물러서지 않고 김대중이라는 거인이 남긴 유산을 버팀목 삼아 버텨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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