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21대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서울 강남역 한복판에 선거사무소를 차렸습니다.
여의도의 정치문화나 풍수에 의존하지 않고,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를 만나겠다는 뜻이라는데요.
개혁신당 지도부가 총출동해서 당의 상징색인 오렌지색으로 사무실을 도색하는 행사도 열었습니다. 현장영상으로 직접 보시죠.

[이준석 / 개혁신당 의원]
"저희는 이번 선거에서 여의도의 정치문화나 풍수나 이런 것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가 항상 넘쳐나는 이 강남역 일대, 그리고 테헤란로의 벤처거리, 이런 것들이 저희의 힘이 되는 지점이 아닐까 생각돼서 정했습니다."

"버스가 배차간격이 20, 30분씩 되는 버스도 있습니다. 출퇴근하시느라 지치신 마음을 저희 선거사무실에서 저희가 귀찮게 해드릴 것도 아니고 선거사무실에서 원래 선거법상 제공이 가능한 커피 한 잔이라도 하시고 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를 만나겠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