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연구원들은 오늘 낮 12시50분쯤 실험실에서 복합환경 챔버 차량 테스트 중이었습니다.
주행 시험을 마친 연구원들이 나오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회사 관계자가 오후 3시쯤 현장을 확인했고 연구원들이 차량 내부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망자는 40대 1명, 30대 1명, 20대 1명으로,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현대차 울산공장 사업장은 상시근로자가 1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울산 북부경찰서와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