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경찰서는 오늘(1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독직폭행 혐의로 피소된 A 경감 등 3명을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구대 내부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체포 과정에서 물리력 행사는 있었지만 위법하다고 보지는 않은 겁니다.
앞서 A 경감 등 경찰관 3명은 지난해 9월 16일 새벽 1시쯤 춘천의 한 지구대에서 60대 남성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는 과정에서 남성을 다치게 한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한편 무임 승차한 60대 남성은 지난해 11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송치돼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