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이 오늘(10일) 기자들과 만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행의 대선 출마 시 국정 공백이 없다고 말했다며 "결단하는 데 가벼워지긴 하겠다"면서 "자연인 한덕수가 대선에 뛰어들든 말든 중요하지 않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현장영상으로 보시죠.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국민의힘이 아마도 후보자 쇼핑을 하면서 쇼핑 대상 목록에 한덕수 대행도 포함된 모양이에요."

"국민의힘이 지금도 14명인가 18명인가 된다고 하는데 그것으로도 부족해서 한덕수 대행까지 대선 후보자로 밀어올리려고 하는 일종의 대선후보 쇼핑 중이다, 쇼핑의 대상이 한덕수 대행인 것이 아닌가."

"자연인 한덕수가 대선판에 뛰어들든 말든 그건 우리의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만약에 대선에 뛰어들 생각을 갖고있으면 떳떳하게 나는 출마합니다라고 선언하고 사퇴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