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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토론 끝난 후 “이재명 문제가 많은 사람” [대선현장]

2025-05-28 09:31 정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어제(27일) 제21대 대선 마지막 TV토론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외교안보 리스크는 사법리스크보다 더 심각하다"고 포문을 열었는데요.

"질문하는 것에 대한 답을 회피하고 다른 이야기를 한다"며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국제사회에서 이상한 사람 취급 당할 것"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오늘 국민들께서 목도하셨듯이, 이재명 후보의 외교안보에 관한 리스크란 것은 그의 사법리스크보다 더 심각합니다. 왜곡된 인식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도 대통령이 저렇게 대북송금과 관련된 일에 연루되어 있으면은 우리나라의 외교 자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런 것을 잘 감안하셔야 될 것 같고요.

본인의 ‘사법리스크’에 관해 가지고 ‘검찰 탓’, ‘수사기관 탓’만 하고 있는 모양새인데, 이런 것들도 얼마나 그(이재명)가 사법 체계를 무시하는지 볼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니, 아까 권영국 후보가 지적하셨던데 “왜 이렇게 이런 내용만 토론에 나오느냐”, 그만큼 이재명 후보가 문제가 많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이재명 후보가 저에 대해 가지고 사법리스크나 범죄에 대한 부분을 지적을 하지 못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재명 후보는 기본적으로 후보 자질이 없는 여러 범죄와 연루되어 있는 후보다, 이걸 다시 한 번 확인하셨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Q. 마지막 TV 토론이었는데, 스스로 토론에 대한 평가 부탁드립니다.

제가 첫째, 둘째, 셋째 토론 전부다 이재명 후보의 토론 매너가 굉장히 안 좋았다는 것을 지적할 수밖에 없고요. 오늘도 계속 질문하는 것에 대한 답을 회피하고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국민들을 우롱했습니다. 저는 이런 것이, 제가 늘 말하지만, 이런 ‘침대축구’ 식의 토론이 국제사회에서 먹히겠느냐, 국제사회에서 이상한 사람 취급 당할 것이다, 그런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재명 후보는 자격이 없습니다.

Q. 오늘이 단일화 언급의 마지노선인 것 같은데, 혹시 오늘 김문수 후보가 만나자거나 하는 연락이 있었는지?

전혀 제안받은 바도 없고, 만날 계획도 없습니다. 그거는 제가 확고하게 낮에도 제가 국민들 오해 없으시도록 미리 말해놓은 바처럼, 저는 단일화에 응하거나 관심이 없습니다.

Q. 후보님 오늘 만약에 자택으로 찾아오시거나 그러면?

제가 오늘 동탄 자택에 있을지, 아니면 다른 지역에 있을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아마 제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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