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김상옥 의사 ‘서울시가전 102주년 기념식’ 개최

2025-02-11 15:15 경제

 항일 무장투쟁에서 승리를 거둔 김상옥 의사의 '일 대 천 항일서울시가전' 승리 102주년 기념식이 1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의사 묘소에서 개최된 모습. (제공 : BBQ그룹)

항일 무장투쟁에서 승리를 거둔 김상옥 의사의 '일 대 천 항일서울시가전' 승리 102주년 기념식이 국립서울현충원 의사 묘소에서 오늘(11일)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후원했습니다.

김상옥 의사는 항일 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로 1923년 1월 12일 항일투사 고문으로 악명 높은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했습니다. 그 달 22일에는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000명과 맞선 '일 대 천 전투'를 벌이다 34세 젊은 나이로 순국했습니다.

기념식에는 사업회 회원과 유족, 역사어린이합창단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축사, 감사인사, 축하 공연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BBQ그룹 회장이자 기념사업회 회장을 맡은 윤홍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의 행복하고 편안한 삶은 김상옥 의사를 비롯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이 가져다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김상옥 의사의 숭고한 뜻을 국민들에 전달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