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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내린 파리 올림픽…한국 역대 최다 타이 금메달 13개로 8위
2024-08-12 06:59 2024 파리올림픽

 박태준-임애지, 태극기 들고 입장 (사진=뉴시스)

100년 만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년 하계 올림픽이 17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12일) 오전 4시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2024 파리 올림픽 폐회식이 열렸습니다.

앞서 지난달 26일(현지시각) 막을 연 파리 올림픽에는 전 세계에서 온 선수들이 32개 종목에서 경쟁했습니다.

메달 순위 1위는 금메달 40개, 은메달 44개, 동메달 42개를 획득한 미국이 차지했습니다.

144명이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단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얻어 메달 순위 8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습니다.

총 메달 수로는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 33개(금 12개, 은 10개, 동 11개)에 이어 2번째로 많으며,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얻은 메달 수(32개)와 같습니다.

금메달만 놓고 보면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에서 받은 단일 대회 최다인 13개를 받았습니다.

폐회식 기수는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딴 박태준과 복싱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임애지가 공동으로 나섰습니다.

다음 하계 대회는 4년 뒤인 오는 202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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