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전 5시 28분쯤 충북 청주시 사천동의 15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안방 일부를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지만 안방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남성은 홀로 아파트에 거주 중 요양보호사가 외출한 사이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장실에서 타는 냄새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17일) 오전 5시 28분쯤 충북 청주시 사천동의 15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