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오늘(11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특검은 빨리 진행해야 한다. 신속하게 해서 환부를 도려내야지, 오래가면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수사 인력이 많다는 여론도 있지만, 신속하게 하기 위해 검사와 수사관 인원을 더 크게 증원했다고 이해하시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김영삼 정부 때 하나회 척결 등으로 지지도가 90% 이상 올라갔다. 국민들이 좋아했다"면서 "그러나 그때 경제를 소홀히해서 IMF 외환위기가 왔고, 실패한 정부로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다행히 이재명 대통령은 특검은 국회에 맡기고 외교와 민생문제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일종의 분업형식"이라면서 "어떤 경우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환부를 도려내야 한다. 지연시키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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