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부산 연제구의 한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나무 아래를 지나가고 있다.(사진/뉴시스)

수요일인 오늘(9일) 오후부터 일부 지역에서 봄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늦은 오후부터 인천·경기서해안과 경기북부내륙, 강원영서북부,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 미만 ▲강원도 5㎜ 미만 ▲대전, 세종, 충남, 충북 5㎜ 내외 ▲전남남해안 5~2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전북 5~10㎜ ▲부산, 울산, 경남 5~20㎜ ▲대구·경북, 울릉도, 독도 5~10㎜ ▲제주도 10~40㎜입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9도, 최고 15~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5~23도 수준입니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5도, 수원 17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17도, 제주 23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