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앵커멘트]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로
10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지붕에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건물이 무너져 벌어진 참변인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재웅 기자!
현재 상황이 어떤가요?
[리포트]
네, 사고 현장에 대한
소방당국의 2차 수색이
조금 전인 9시 반쯤 끝이 났습니다.
추가 매몰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현장은
폴리스 라인으로 둘러싸여
통행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잠시 후 경찰의 현장 조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경찰 수사는
리조트 측의 안전조치 여부,
체육관의 인허가 과정과
준공검사의 적법성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가 난 어젯밤 9시 쯤엔,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진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에서
올해 부산외대에 입학한 신입생 560명이 신입생 환영회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 체육관 지붕에는
눈이 50cm 가까이 쌓여 있었는데,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체육관 지붕과 외벽이
무너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순식간에 건물이 무너지면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사고현장을 방문해 대책마련을 지시했고,
리조트 소유주인 코오롱 그룹은
“엎드려 사죄드린다”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마우나오션리조트 사고현장에서
채널A 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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