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사건 증거 위조 의혹과 관련해 지난주 3차례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받은 국가정보원 권 모 과장이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권 과장은 그제 오후 1시 반쯤 경기도 하남의 한 중학교 앞 차량 안에서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됐습니다.
이후 서울 강동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상태가 위중해 인근 대형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권 과장은 대공활동만 하며 국가를 위해 일했는데, 검찰 조사에서 온갖 모욕을 당했으며 검찰이 자신의 일을 조직적 위조 활동으로 몰고 있다며 검찰 수사에 대한 불만을 담은 유서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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