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진도 앞바다를 지나던 여객선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들어와 해경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인데, 안에는 수학여행을 가는 학생들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박준회 기자! (네 사회부입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전라남도 진도 관매도 인근 해상을 지나던 여객선이 침몰 중이란 신고가 들어와 해경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신고가 들어온 시간은 1시간 반 전쯤인 8시 반인데요.
사고 여객선은 어젯밤 9시에 인천에서 출항한 6825t 규모의 작년에 출항한 세월호로 알려졌습니다.
배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경기 안산시 단원고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을 비롯한 472명 가량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생들은 오늘 오전 배로 제주도로 들어가 2박 3일 일정의 수학여행을 떠났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탑승학생 1명이 아버지에게 전화로 알렸고, 아버지가 신고해 긴급 구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고속함 1척, 고속정 6척, 링스헬기를 동원해 구조에 나섰습니다.
승객들은 현재 선내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승객들 중 일부인 120여 명은 이미 구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아직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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