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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호 전 회장, 뉴질랜드서 상당한 재산 포착

2014-03-31 00:00 사회,사회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뉴질랜드 재산을 찾으러 채널A 기자가 뉴질랜드 현지로 갔습니다.

허 전 회장의 것으로 보이는 재산들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윤상 기자!

(네, 뉴질랜드 오클랜드 입니다)

[리포트]

Q 1: 언제 도착했나요?

네, 채널A 취재팀은 그제 오후 5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어제 오전 8시, 그러니까 한국 시각으로 오전 4시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도착했습니다.

Q 2: 뉴질랜드에 정말 숨겨 놓은 재산이 있나요? 지금까지 확인된 것은 뭔가요?

허 전 회장은 KNC라는 여러개의 현지 회사들을 통해 상당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 회사들은 대부분 친인척이나 지인 명의로 돼 있는데요. 2010년에는 한국으로 치면 명동이라고 할 수 있는 알버트 스트리트 지역의 4400㎡ 규모의 주차장 부지를 팔아 200억원대 시세 차익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오클랜드 시내 한복판에도 상업용 주차장 부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강남이라고 할 수 있는 오클랜드 타카푸나의 고급 별장도 현지 회사를 통해 보유했었는데요.

현재 시세는 150억원 이상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허 전 회장은 해외 도피 생활 도중에 요트 선장을 채용한다는 광고를 현지 회사를 통해 낼 만큼 경제 상황이 넉넉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 전 회장은 뉴질랜드 현지에서 사업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대주 건설의 유명 브랜드였죠. 피오레 아파트가 오클랜드에도 들어섰는데요.

최근 분양을 완료하고 입주가 한창입니다.

또 마우튼 이든 지역에 고급형 피오레 아파트를 분양 중입니다.

Q 3: 교민들도 만났을 텐데. 교민들이 기억하는 허 전 회장은 어떤 사람이었나요?

취재진이 어렵게 인터뷰 한 교민들은 허 전 회장을 '은둔형 호화생활'을 한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안 돼 이 지역에서는 큰 성공을 거뒀지만 주로 부유한 중국인들을 상대로 사업을 진행했고 교민들과는 교류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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