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끝없는 조문 행렬…24일 임시합동분향소 하루 1만3000명

2014-04-24 00:00 사회,사회

어제 설치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에는 오늘도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철중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임시 합동분향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출근 전에 분향소를 찾은 사람들과 회사, 협회 등의 단체 조문이 이어지면서 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분향소 조문은 어제 오전 9시부터 시작됐는데요.

퇴근 시간 이후로 조문객들이 크게 늘면서 어제 하루에만 1만3000명이 분향소를 다녀갔습니다.

조문객들은 학생들의 앳된 영정사진을 바라보면서 고개를 떨군 채 눈물을 흘렸습니다.

떠나간 학생들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말을 적은 조문객들의 쪽지가 분향소 복도 한켠을 메우고 있습니다.

한편, 임시 휴교에 들어갔던 단원고는 오늘부터 3학년부터 수업을 재개했습니다.

학생들은 2학년 후배들의 사고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어두운 표정으로 등교길에 올랐습니다.

28일부터는 1학년과 2학년 일부 학생이 등교할 예정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등교 재개를 앞두고 교사와 학부모 연수를 통해 수업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 교내에 전문인력을 배치한 상담심리 치유센터를 설치하고 학생들이 하루빨리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채널A 뉴스 김철중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