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와 독일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통일구상을 발표하는데요.
몸살기가 심해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색이 안 좋고, 목소리는 갈라졌다는데요. 박 대통령의 목소리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지금 박 대통령의 몸 상태가 어떤지 동행 취재하고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현수 기자!
(네, 독일 드레스덴입니다)
[리포트]
[질문1] 박근혜 대통령 몸 상태가 어떤가요?
네, 출국 전부터 몸살기운이 있었는데 과로까지 겹쳐 고생을 했습니다.
지난주 국무회의 때부터 마른기침을 시작했는데 이틀 뒤인 지난 20일이죠. 7시간에 걸친 규제개혁 끝장토론으로 몸살기가 심해졌다고 합니다. 젊은 사람도 7시간 앉아서 회의하기가 힘든 데 무리가 된 것 같습니다.
박 대통령은 네덜란드로 향하는 12시간 비행 내내 한 잠도 못 잤다고 하는데요. 결국 핵안보정상회의 둘째날 오후 일정을 모두 불참해야 했습니다.
네덜란드와 독일 순방 내내 박 대통령의 표정이 그다지 밝지 않았던 것도 몸 상태와 무관하지 않았다는 분석입니다.
박 대통령은 링거를 맞으며 순방 일정을 이어갔는데요. 조금 전 보신대로 박 대통령은 메르켈 독일 총리와 함께 한 공동기자회견에서는 쉰 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질문2] 대통령 전담 주치의들이 따라가지 않나요? 지금 박 대통령은 다 회복이 됐나요?
네 이번 순방에는 양방과 한방 주치의와 의무실장 등 3명의 대통령 전담 의사들이 수행하고 있는데 박 대통령의 몸살기가 다 나아졌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보기에도 박 대통령의 몸 상태가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 시간은 오늘 저녁 드레스덴 공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뒤 연설에 나섭니다. 구체적인 통일 구상이 담길 예정이어서 파격적인 대북 제안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독일 드레스덴에서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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