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계모 사건’으로 우리 사회가 들끓고 있는데요.
끔찍한 일을 저지른 계모에 대한 분노,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으로서는 저질러서는 안 될, 반인륜적 범죄.
다시는, 정말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될 비극입니다.
그런데, 동물의 모성애가 사람보다 낫습니다.
사진으로 팩트 확인 해보겠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자식이 결국 죽은채로 발견된다면..
그 슬픔과 분노는 어느 정도 일까요.
한 영국 일간지가 사망한 새끼 하마 옆에서 슬프게 울부짖는 어미 하마의 비극적 광경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 공화국 카사네 초원 지역에서 일어난 일을, 야생동물 사진작가 닐 쿠퍼가 카메라에 담은 겁니다.
카사네 초원 강가에서 물을 마시던 엄마 하마가 주변을 거닐다 우연히 이 새끼 하마의 시체를 발견했습니다.
잠시 후 이 시체가 자신의 친 자식임을 알아차린 듯 구슬프게 울며 분노를 표출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엄마 하마의 경계심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시체 주변에 서성거리는 다른 하마들도 쉽사리 접근하지 못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조금 만 주변 영역에 들어서도 거친 몸짓과 울음으로 경고의 표시를 했다는데요.
새끼 하마의 사망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밤중에 아프리카 초원을 돌아다니는 육식맹수들에게 공격당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될 뿐입니다.
사진작가는 “살면서 본 광경 중 가장 비참한 모습”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고 합니다.
어미가 구슬피 눈물을 흘리는 이 가슴 아픈 광경..
우리 사회에서는 다시는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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