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앞서 전해드린대로 주택 시장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집값도 넉 달 만에 하락했는데요.
이 때문에 오피스텔 같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매달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노후 투자 수단으로 떠 오르고 있는데요.
투자 요령과 주의할 점을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114의 김규정 본부장, 나와있습니다.
김 본부장님, 안녕하세요.
[출연자] 예, 안녕하세요
[앵커멘트]
수익형 부동산, 요즘 인기 있는 이유, 뭐라고 보시나요?
[출연자] 네, 우선 수익형 부동산은 원룸, 소형 아파트 같은 주거 임대 사업용과 소규모 오피스나 상가 같은 상업용 부동산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투자 금액이 큰 오피스나 상가 보다는 1억~2억 원 정도로도 투자 가능한 주거 임대 사업용 부동산이 일반 개인들에겐 더 관심을 끌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수익형 부동산은 기존의 주택 부동산 시장 가격이 좀처럼 오르지 않으면서 대체 상품으로 관심을 끌게 됐는데요.
더 이상 거래에 따른 매매 차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지면서 매달 일정 금액을 받을 수 있는 월세 수익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고령층의 노후자금 대비용, 제2의 월급으로 관심을 끌게 됐습니다.
[앵커멘트]
그런데 이렇게 오피스텔 수요가 늘면서 매매 가격도 많이 올랐다면서요?
매매가가 늘면 임대 수익률은 당연히 떨어지는 것 아닙니까?
[출연자]
네, 그렇습니다. 최근 오피스텔의 청약 경쟁률도 치솟았고 오피스텔도 아파트처럼 브랜드화 되면서 분양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특히 도시형 생활주택은 전용 면적당 분양가가 2000만 원을 상회하는 단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도심이나 업무 지구처럼 수요가 많은 곳은 매매가도 계속 상승 추세에 있습니다.
이 때문에 총 임대수익률은 계속 떨어져서 심한 경우 은행 이자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인데요.
이 때문에 분양가나 매매가가 지나치게 높은 곳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새 건물보다는 기존 건물, 도심 고가 지역보다는 외곽이 월세 자체는 작아도 수익률은 더 높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멘트]
예, 그렇군요.
그렇다면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할 때 또 다른 주의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출연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공실을 최소화 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배후 수요 분석을 철저히 하시는 게 꼭 필요하겠습니다.
매매가가 지나치게 높지 않으면서도 주변에 업무 지구나 있거나 대학가가 있어 임대 수요가 많은 곳,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역세권 등을 찾으시는 게 유리하시겠구요.
또 주차 공간은 충분한지, 수리비나 관리비가 많이 들지는 않는지도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세금 측면도 꼼꼼히 따져 실질 수익률과 본인의 기대 수익률을 비교해 보시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앵커멘트] 예, 김 본부장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