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가 유럽연합, EU의 신용등급을 낮출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유로존 15개나라와 유럽재정안정기금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 경고에 이은 사흘째 연속 옐로우 카듭니다.
EU의 올해 세수 중 유로존 회원국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62%.
S&P는 유로존 회원국들이 재정위험에 빠질 경우 EU 전체의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EU를 ‘부정적 관찰대상’에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브뤼셀에서 EU 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이지만 재정위기를 타개할만한 뾰족한 대책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안건은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내놓은 새 EU협약, 재정적자 기준을 어긴 회원국을 자동 제재하는 내용의 합의안을 통과시키느냡니다.
하지만 벌써부터 난항이 예상됩니다.
영국이 합의안에 동의하는 대가로 EU 집행위원회의 통제권 일부의 반환을 요구하고 나선 겁니다.
새 EU 합의안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정상회의 전망도 어두워 유럽연합의 신용등급 강등이 현실화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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