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동중국해 감시에 3천톤급 대형 순찰함 '하이젠 50호'를 처음으로 투입했습니다.
천 톤급 순찰함 하이젠66호를 대체한 겁니다.
첨단 해양관측 장비에다 최신형 헬기까지 탑재한 고성능 순시선입니다.
[리우젠동 / 하이젠 50호 선장]
하이젠 50호는 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을 순찰하고 동중국해 전체를 돌며 북쪽의 장쑤성부터 남쪽의 푸졘성까지 감시할 것입니다.
하이젠 50호는 일본과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센카쿠 열도 주변도 순찰할 예정이어서 일본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해역인 이어도 부근까지 순찰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져
한중 갈등도 우려됩니다.
중국은 이어도가 자신들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포함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불법조업과 해경 살해사건, 주중 한국대사관 피격사건으로 격화되고 있는 한중갈등이 이번에는 이어도를 둘러싼 분쟁으로 번져갈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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