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카메룬 다이아몬드개발업체인
CNK의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결과가
오늘 오후 발표됩니다.
내부정보를 이용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얻은
부처 공무원들과
공기업 인사들의 명단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감사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용환 기자?
(네, 감사원에 나와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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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오늘 오전 감사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9월 국회가 청구한
CNK 주가 조작 관련 감사에 대한
감사 결과를 의결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그동안 관련 공무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얻은 정황을 포착하고 감사를 벌여왔습니다.
우선 당초 알려진 것보다 개입 정도가 큰 것으로 판단된
김은석 외교부 에너지자원대사에 대해
강도 높은 징계를 요청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김 대사를 검찰에 수사 의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호성 당시 주카메룬 대사를 비롯해
외교부 공무원 수십 여 명도 감사원 조사를 받았는데요,
오늘 발표에서 CNK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외교부 공무원들의 연루 사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원은 또 지식경제부와 국무총리실 등
자원외교를 담당하는 부처를 상대로
전방위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져
감사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감사원 발표를 앞두고 검찰은 오늘 오전
CNK 본사 사무실과 오덕균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서류 등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CNK 사건의 실체를 밝혀내기 위한
검찰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감사원에서 채널A 뉴스 이용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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