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값 폭락에 항의하는 축산농민들이
오늘 낮 청와대 앞에서 상경투쟁을 벌일
계획입니다.
오전에 전국 곳곳의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트럭에 소를 실은
농민들과 경찰이
대치했는데요,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상연 기자! (네, 사회붑니다)
축산농민들이 아직 서울에 못올라온 상태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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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전국한우협회는 오후 2시 청와대 인근 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한우 2천여 마리를 모아놓고 시위를 벌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오늘 아침부터 한우협회 전국 10개 시도지회별로 트럭 수백 대에 소를 싣고 고속도로로 진입하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경남지부 농민 2백여 명은 오전 10시부터 함안IC에 모였습니다.
농민들은 트럭에 소 30여 마리를 싣고 고속도로 진입을 시도했지만 경찰이 막아섰습니다.
경찰은 농민들이 소를 풀어놓고 과격시위를 할 경우에 대비해 농민뿐 아니라 소를 통제하는 작전을 벌였습니다.
호남지역도상황은 비슷합니다.
농민들은 전주IC와 비아IC, 영광IC 등을 통해 상경을 시도했고 경찰이 막아섰습니다.
이 때문에 전남지역 농민들은 조금 뒤 오후 1시 전남도청에 모여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강원도 춘천지역 농민들은 아예 고속도로가 아닌 지방국도를 이용해 상경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한우협회는 소를 실은 트럭이 상경하지 못하더라도 청와대 앞에 지도부가 모여서 소고기 대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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