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미국 국방부가 앞으로 10년간 5천억 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예산감축과 새 국방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육군 병력이 큰 폭으로 감축되지만,
한반도에 배치된 병력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나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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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미국 병력이 대폭 감축합니다.
[녹취: 파네타 / 미국 국방장관]
"미국은 5년 안에 육군 병력을 49만명으로 줄이고 해병대를 18만명으로 감축 할 계획입니다."
2017년까지 미 육군 병력은 현재보다 8만명,
해병대는 2만명을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전년도 국방예산 규모보다 9%가 감소한 것으로
9.11 테러 이후 전년 예산 대비 첫 삭감입니다.
미국이 이제 대규모 전쟁보다는
한반도를 포함한 태평양 지역과 중동지역에
병력을 집중시키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과 중동지역에는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을
그대로 주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파네타 / 미국 국방장관]
"미군은 규모를 줄이고 군살을 빼지만 민첩하고 유연성있고 신속하게 배치되는 군대가 될 것입니다"
미국은 최신 무기 도입을 당분간 유보하지만,
효율성이 뛰어난 무인공격기는 2015년까지 30% 이상 늘려
85대를 실전 배치하고,
소말리아 인질 구출에 성공한 특수부대 병력을
7만명으로 늘려 전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방침입니다.
채널에이뉴스 김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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