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연말 물가 상승세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얼어붙고 있습니다.
내년 경제 벌써 걱정입니다.
천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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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수도 요금이
내년 3월부터 오는 2014년까지
평균 87%나 오릅니다.
전기요금은 올해 두 번이나 올랐지만,
내년에 또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맥주, 두부 등 주류와 식품업계들이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가 철회했지만,
내년에는 오를 것이 확실시됩니다.
한국은행 조사 결과,
1년 뒤의 물가를 전망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이달 소폭 하락했지만,
6개월째 4%대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유럽 재정 위기에, 물가 우려까지 겹치면서
소비자들은 지갑을 닫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조사한 이달 소비심리지수는 99로
석 달 만에 기준치인 100을 밑돌아
소비심리가 둔화될 거라는 우려가 높았습니다.
내년 세계경기 침체 전망에,
소비마저 둔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우리 경제에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천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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