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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경제]독-프 정상회담 “금융거래세 지지”

2012-01-10 00:00 국제

[앵커멘트]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논란이 뜨거운,
이른바 토빈세라고 불리는 금융거래세 도입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새해 첫 만남에서 재정 위기 해결을 위해 협력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지만 뾰족한 해법을 제시하지는 못했습니다.

한우신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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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의 최대경제국인 독일과 프랑스의 정상이 손을 잡았습니다.

프랑스가 적극 추진 중인
금융거래세 도입에 긍정적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녹취: 메르켈 / 독일 총리]
“개인적으로 저는 유로존 내 금융거래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독일이 전적으로 동의한 것은 아닙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재정위기 해소에 투입하기 위해 세금을 더 걷어야 한다며
가능한 빨리 금융거래세를 도입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프랑스라도 먼저 하겠단 입장입니다.

하지만 자국 금융업계의 거센 반발에 부닥친 영국이
반대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어 돌파구 마련이 쉽지 않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유럽 경제 위기 타개책으로
성장을 언급한 것도 눈에 띕니다.

지난해 유럽 국가들이 잇따라 재정 적자에 시달리며
주요 화두는 긴축 정책이었기 때문입니다.

[녹취: 사르코지 / 프랑스 대통령]
“우리의 의무는 모두 함께 금리를 낮춰 경제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양국 정상은 지난달 합의한 신재정동맹 세부조항을
3월1일까지 확정짓는 데도 뜻을 모았습니다.


채널A 뉴스 한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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