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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실전 뺨치는 전쟁상황 구현”…키리졸브 훈련 모습 공개

2013-03-15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북한이 극렬하게 반대하는 키 리졸브 연습.
훈련 모습은 어떨까요.

한미연합사가 오늘 훈련의 심장부인
전투모의 훈련센터를 공개했습니다.

김진 기잡니다.







[리포트]

한미연합사가 키리졸브의 심장부인, 전투모의 훈련센터를 공개했습니다.

용산 미군기지에 위치한 CBSC, 연합전투모의센터에선 키 리졸브에 참가하는
한국, 미국, 일본 등에 있는 양국군이 실시간 의사소통을 하며 모의 전투에 임합니다.

한쪽 벽을 가득 채운 24개의 스크린과 중앙에 위치한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북한의 남침 상황을 가정한 전투 상황과, 전략 지시가 이뤄집니다.

미국 본토에 위치한 핵심 전력과 실시간 화상 회의도 이뤄졌습니다.

미국 본토에 있는 7개 부대와
오키나와 주둔 부대도 화상 전략 훈련에 참가합니다.

키리졸브 훈련은 이처럼 컴퓨터를 이용한 전략 훈련,

일종의 워게임입니다.

[인터뷰/ 주드 이 쉐이 전투모의훈련센터 실장]
(키 리졸브 훈련은) 지상전, 공군 작전, 정보 모델 및 컴퓨터 지원 하에 가상 전장 지역을 설정해 훈련 대상자들이 실질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

이번 훈련은 천안함 폭침이나 연평도 포격과 같은 국지도발,

북한 특수작전부대의 게릴라 활동, 전면전 등의 모든 시나리오를 두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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