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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16강 보인다” 홍명보호 ‘행운의 조’ 편성

2013-12-07 00:00 스포츠

[앵커멘트]

내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홍명보호가 행운을 잡았습니다.

상대적으로 해볼만한 국가와 한조에 묶였고
경기마다 이동거리도 짧습니다.

1차 목표인 16강 진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정일동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은 아시아팀들이 모인 3그룹 가운데
마지막에 호명됐습니다.

결과는 최상의 시나리옵니다.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한 조.

유럽 두팀과 묶였지만 전통의 강호는 피했고
껄끄러운 남미도 빗겨갔습니다.

B조와 D조 G조등 이른바 죽음의 조를 보면
우리나라의 행운이 더 실감이 갑니다.

새벽까지 지켜본 우리 응원단도 환호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 강영호]
"행운의 조편성이고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우려했던 이동 거리도 무난합니다.

끝에서 끝이 아닌 중부와 남부만 이동해
부담을 덜었습니다.

여기에 가장 강호인 벨기에와 마지막에 붙는 것도 호재입니다.

벨기에가 일찌감치 2승을 거둔다면
우리에게 전력을 다할 이유는 없습니다.

결국 홍명보호느 첫 상대인 러시아와 최소한 비기고
두번째 상대 알제리를 반드시 이기는 전략이
당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내년 월드컵까지 주어진 시간은 6개월.
조추첨의 첫 고비를 무난히 넘어간 홍명보호가
16강에 이어 사상 첫 원정 8강의 진출을 이뤄낼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정일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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