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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이산가족 상봉 실무회담 종료…결과 촉각

2013-08-23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실무 접촉이
이시간 현재 판문점에서 열리고있습니다.

(여) 3년 동안 중단됐던 이산가족 상봉이
성사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통일부 취재기자 연결해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곽정아기자, 회담 진행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 접촉이
오전 10시쯤 시작했습니다.

오늘 회담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될 예정입니다.

만약 오늘 접촉이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추석을 전후해서
19번째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 되는데요.

2010년 마지막 이산가족 상봉 이후 3년만입니다.

이번 접촉에서 우리측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과
북한 박용일 적십자사 중앙위원이
각각 수석대표를 맡습니다.

우리측 수석대표는 출발하기에 앞서
이산 가족의 아픔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남북은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일시, 장소,
그리고 방문단 규모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합니다.

정부는 이번 실무접촉에서 가급적 많은 인원의
조기 상봉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북 지원과
국군포로 송환 문제등 인도적인 사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다음달 25일 금강산 관광 재개 실무 회담을 열자는 우리측 제안에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로 회담 시기를
앞당기자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한편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섬유, 봉제 업종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250여 명이
설비를 점검하기 위해 공단을 방문합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채널A뉴스 곽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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