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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정전 60주년, 참전국 돕는다…코이카의 꿈

2013-06-23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이틀 후면 6.25전쟁 63주년입니다.
전쟁 이후 한국은 폐허 위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뤘는데요.
당시 우리를 도와줬던 국가들을 이제는 우리가 원조하고 있습니다.

(여) 정전 60주년을 맞아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의 김영목 이사장을 만났습니다.

곽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멘트 바닥을 망치로 두드리고
밤늦은 시간까지 새 칠판을 나르는
이들은 코이카 봉사단입니다.

정부는 한국전쟁 참전국인 필리핀-콜롬비아-에티오피아에
무상 원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영목/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최빈국이었던 나라가 공식적으로 공여국 지위를 갖게 된 것은 우리 나라가 세계사에서 유일한 나랍니다

하지만 한국의 공적개발원조 규모는
OECD 회원국의 3분의 1 수준.

코이카는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인적 자원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영목/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에티오피아에서는 우리가 보훈 병사들을 직접 모아서 그들이 재활하는 새마을 빌리지 개념의 촌락도 건설하고 그분들이 자활할 수 있도록 교육시켜드리고

필리핀에는 교사양성소, 직업훈련원을 세웠고
에티오피아에는 새마을운동 봉사단이 농촌을 개발합니다.

[인터뷰:김영목/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에티오피아 코리아 빌리지에서... 암소 종자를 키우면서 그걸 많은 소도 만들었고. 소득이 증대되도록 현지인들을 코치를 했죠.

코이카는 70년대 새마을 운동부터 시작된
한국인의 성장 에너지를
참전국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곽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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