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 와이드]국민 2명 중 1명 “박근혜 대통령, 안보 관리 잘한다”

2013-04-01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국민 두 명 중 한 명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대선 득표율보다는 낮았습니다.

동아일보 창간 93주년 여론조사 결과,
임수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잘하고 있다는 49.8%, 잘못하고
있다는 29%였습니다.

대선 기간 여론조사 지지율과 큰 차이가 없고
대선 득표율 51.6%보다 낮았습니다.

구체적으로 대통령 리더십에 대해
질문했더니 역시 인사가 문제였습니다.

고위직 인사에 대해 응답자 10명 가운데
6명이 잘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인사 책임자인 곽상도 민정수석에
대해서는 68.6%가 책임이 있다고 답했지만
51%는 사퇴할 이유가 없거나 사퇴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안보위기 관리는 긍정 평가가 58%로
부정 평가를 26.6%p 앞섰습니다.

박 대통령이 일관성 있게 내놓은 ‘한반도 프로세스’와
북한 도발에는 강경하게 대처하겠다는 메시지가
설득력을 발휘했다는 평갑니다.

경제 살리기는 긍정 평가가 43.3%로
부정적인 평가보다 우세했습니다.

복지확대를 위한 증세와 관련해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5.6%로
민주통합당 25.8%보다 19.8%p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채널 A와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집전화와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허용 오차는 ±3.1%P입니다.

체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_1215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